카누 소개

카누는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생활에 유용한 도구로 쓰였습니다.

카누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고대 원시인들은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또는 수렵활동을 목적으로 통나무를 그대로 물에 띄워 사용하다가 좀더 넓고 안정감이 있는 뗏목을 고안, 그 후로 통나무의 가운데를 파내어 오늘날의 카누와 유사한 형태를 갖춘 배를 만들어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중인 통나무로 만든 배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카누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북미 인디언들은 자작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했고,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동물의 뼈에 바다표범의 가죽을 씌워 배를 만드는 등 카누의 재료나 형태는 주변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1800년대 중반까지 카누는 탐험과 무역을 목적으로 하는 주요 운송 수단이었지만 현대에 이르러 레크리에이션이나 스포츠 용도로 전환되었고, 현재 미국 북부, 캐나다 및 뉴질랜드 등에서 카누는 대중 스포츠로서 인기있는 종목입니다.

카누(Canoe)의 어원

카누라는 말은 카리브어족의 kenu가 스페인어의 canoa를 거쳐 canoe로 자리잡았습니다.

카누의 크기

현대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카누는 크기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길이가 약 4.5~6m, 폭이 약 85cm, 깊이는 약 30~36cm입니다. 이렇듯 작고 가벼운 배이기에 수용 무게에 제한이 있습니다. 의암호물레길에는 성인 기준으로 2인용과 3인용 카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